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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양남자쇼` 여자친구 "화장실서 노래 연습했다"
입력 2017-03-16 20:0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여자친구(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가 데뷔 전 화장실에서 노래 연습을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여자친구는 16일 방송된 엠넷 '신양남자쇼'에 출연해 "소속사 건물 화장실은 쪼그려 앉아서 써야 하는 곳이었기 때문에 건너편 화장실을 자주 사용했다"고 말했다.
이어 엄지는 "건너편 화장실을 저희가 너무 자주 가서 나중에는 도어락이 생겼다. 밥 먹는 시간이 아니면 밖에 나갈 시간이 없어서 바람도 쐴 겸 건너편 화장실을 썼던 거 같다"고 전했다.
유주는 "화장실 울림이 좋아서 노래 연습을 했다. 특히 연습생 평가날에는 꼭 갔다. 정말 추억이다"고 회상했다.
in999@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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