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강서구 산부인과서 로타바이러스 감염 신생아 13명으로 늘어
입력 2017-03-16 19:38 
로타바이러스 / 사진=연합뉴스
서울 강서구 산부인과서 로타바이러스 감염 신생아 13명으로 늘어



서울 강서구 미즈메디 산부인과에서 발생한 로타바이러스 감염 신생아가 13명으로 늘었습니다.

16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미즈메디 산부인과에서 로타바이러스 검사를 시행한 결과, 전날 확인한 신생아 환자 7명 이외에 4명이 추가로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또 의무기록을 통해 지난 9일과 13일에도 각각 환자 1명이 발생했다는 사실도 밝혀냈습니다.

이에 따라 이 병원에서 발생한 신생아 환자는 총 13명으로 늘었습니다.

최근 이 병원에서 퇴원한 신생아 14명은 현재 4개 산후조리원에 입실했으며, 보건당국은 산모 14명을 포함해 총 28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 상태다. 결과는 17일 나올 예정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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