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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종·정다은 결혼…평생의 동반자로
입력 2017-03-16 19:0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방송인 조우종(41)과 정다은(34) KBS 아나운서가 백년가약을 맺었다.
조우종 정다은은 16일 오후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KBS 아나운서실 선후배로 처음 만나 교제를 이어왔으며, 서로를 향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로 함께 하기로 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두 사람의 가족과 친척, 방송계 선후배 동료를 비롯한 지인들이 참석해 축복을 전했다. 주례 없이 진행된 결혼식의 사회는 조우종의 후배인 KBS N 스포츠 강성철 아나운서가, 축가는 케이윌이 맡았다. 신혼여행은 예정된 방송 일정을 소화한 후 다음달 떠날 예정이다.
조우종은 지난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뒤 지난해 10월 퇴사한 후 FNC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었다. 정다은은 2008년 KBS 34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생생정보' '굿모닝 대한민국'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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