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시티라이프] 인터넷 가격의 최대 80%…장난감 현명하게 사는 법!
입력 2017-03-16 17:26 


장난감 매장 안으로 들어가보니 각종 어린이 물품으로 빼곡합니다.

장난감은 물론 유모차, 놀이기구까지 매장 전체가 장난감으로 가득합니다.

그렇다면 가격은 어떨까요?

한 어린이가 고른 장난감은 1만5천 원 입니다. 시중에서는 3만 원 가량의 장난감입니다.

이곳에서는 남자 아이들이 좋아하는 변신 로봇이 인터넷 가격에서 3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킥보드, 어린이 빵 만들기 등 다양한 장난감들이 약 6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됩니다.



박준성 중고장난감매장 대표는 "소비자들이 다 쓰고 더 이상 안 쓰는 중고 제품들을 팔고 유통상 박스나 손상이나 먼지가 있는 리퍼브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기 ‹š문에 시중 가격보다 50~80% 저렴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구매를 위해 계산대로 향한 출연 여성은 돌연 자신이 집에서 가져온 장난감들을 사장님에게 보여드립니다.

왜 그러냐는 리포터의 질문에 "이곳은 중고 장난감 판매는 물론 다른 장난감으로 교환까지 가능하다"고 귀띔합니다.

이에 리포터는 "사고 싶은 장난감은 사고, 안 쓰는 장난감은 팔면 거의 공짜로 가져가는 것 아니냐"며 깜짝 놀랍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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