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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개인 자원봉사자 1만6209명 선발
입력 2017-03-16 15:53 
사진=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개인 자원봉사자 1만6209명을 선발했다.
조직위는 지난 1월부터 2달간 내국인 4만1530명의 면접 심사를 진행한 결과 1만6209명을 교육대상자로 1차 선발한다”고 16일 밝혔다.
경쟁이 치열한 일반운영, 방송, 통역, 관중안내, 기상 등 5개 직종은 교육목표 인원을 초과(130%) 선발했다.
반면, 교통안내, 숙박, 정보기술, 도핑, 의전, 사무지원, 취재, 인력관리, 의료, 선수단 지원, 경기, 시상 등 12개 직종은 교육목표 인원에 미달했다.
조직위는 필요인원의 130%(2만1214명)를 확보하기 위해 교통안내와 숙박, 정보기술, 도핑, 의전, 사무지원, 취재, 인력관리, 의료, 선수단 지원 등 10개 직종에 한해 추가 선발할 계획이다.
추가 선발은 심사 통과자 중 면접 미참석자를 비롯해 지원 완료 대기자, 신규 지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조직위는 패럴림픽만 참가하는 지원자에 대해 우대 선발을 검토하고 있다.
이번 면접 심사에 합격한 교육대상자는 3월 말부터 시행하는 자원봉사 교육에 참여해야 한다. 교육일정은 자원봉사포털(volunteer.pyeongchang2018.com)을 통해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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