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기보, 특허정보 원스톱 플랫폼 구축
입력 2017-03-16 10:43 

기술보증기금은 권리자 기준의 실시간 특허정보를 받아 기업기술평가를 지원하는 통합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허는 권리변동으로 인해 출원인과 권리자가 다른 경우가 많다. 현 시스템에서 제공되는 출원인 기준 특허정보는 권리자와 다르기 때문에 정보를 직접 활용하기가 어려웠다. 이에 권리를 가진 고객이 직접 발급받아 제출해 발급 미숙, 제출 누락 등으로 고객 불편이 있었다.
기보 관계자는 "특허청 등과 함께 협업을 통해 특허 권리변동에 따른 고객 불편을 해결하기로 했다"며 "특허 정보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출원인 기준에서 권리자 기준으로 특허 정보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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