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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 30일 태국상장사 IR행사 개최
입력 2017-03-16 10:27 

KTB투자증권은 오는 30일 서울 여의도에서 태국 상장사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TB투자증권 태국 현지법인과 태국증권거래소가 함께 마련한 'SET 코리아 로드쇼 2017'은 태국 상장사 임직원 16명이 직접 방문해 투자를 유치하는 자리다.
소매유통 그룹 CP 계열사인 'CP푸드'를 비롯해 부동산 개발회사 '아마타' 등 8개 상장사가 참여한다. 각 기업 임원들이 국내 기관 투자자들을 직접 만나 태국의 기업의 성장성을 소개한다. 8개사별로 소규모 그룹 미팅과 1:1 방식으로 진행되고, 국내 50여개 기관 투자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SET는 매년 미국, 유럽, 홍콩, 싱가폴 등을 대상으로 태국의 자본시장을 홍보하고 현지 투자자들을 위한 로드쇼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산티 SET 부사장은 이날 태국 주식 시장의 전반적 소개하는 강연을 연다. 태국 주식시장은 현재 655개사가 상장했으며, 시가총액은 약 428조로 코스피의 약 35% 규모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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