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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자 TV출연 제한..`썰전`-`외부자들`-`강적들`은 출연 가능
입력 2017-03-15 22:54 
대선후보 썰전 강적들 외부자들 사진=썰전, 강적들, 외부자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대선 후보자들의 TV출연에 대한 조정이 이루어졌다.
대통령 선거일이 5월 9일로 결정됨에 따라 대선 후보자들은 교양, 예능 등 일반 프로그램에 19일까지만 출연할 수 있게 되었으며, 토론 방송인 ‘썰전 ‘외부자들 ‘강적들 등에는 출연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대선 후보자는 ‘선거방송심의에 관한 특별 규정에 의거해 선거일 90일 전부터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대담ㆍ토론회, 경력방송, 방송연설, 광고방송, 보도/토론방송 등 규정에 명시된 프로그램외에는 방송 출연이 제한된다.
한편 토론 방송의 경우 대선 후보자 출연이 허용되며, 규정상 MBC '100분 토론'을 비롯해 전통적 형식의 토론 프로그램과 조담, 방담, 인터뷰 등이 모두 이에 포함되며 '썰전', '외부자들', ‘강적들도 토론 방송에 해당돼 출연이 가능하다.
이에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방송사가 자체 편성과정에서 특정 토론방송을 교양이나 오락, 예능 등으로 분류했더라도 이와 무관하게 시사적인 주제를 다루는 토론 형식의 프로그램이라면 후보자 출연에 제한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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