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소모임 장소로 인기라는 강남의 한 모델하우스...이유가
입력 2017-03-15 17:31 
사진은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제주 드림타워" 모델하우스 내 카페테리아 모습. [사진제공: 롯데관광개발]
강남구 신사동에 조성된 모델하우스가 소모임 장소로 인기를 얻고 있어 화제다. 이 강남 한복판인 도산공원 인근에 있는 이 모델하우스는 서울시내 어디든 접근성이 좋은데다 내부에 마련된 카페테리아에서 커피와 케이크를 무료로 제공해 이를 즐기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주인공은 롯데관광개발과 그린랜드센터제주가 제주시 노형동 일대에 선보이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호텔레지던스 모델하우스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에 따르면 모델하우스 3층에 있는 카페테리아는 전화로 예약만하면 2시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런 서비스가 입소문 나면서 강남 부녀회 모임부터 비즈니스 모임까지 예약이 빗발치고 있다.
이곳을 이용한 이들 대부분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특히 방문객들의 다양한 취향에 맞춰 의자와 테이블 하나까지 고급스런 디자인 제품으로 배치했다. 또 음료와 베이커리 역시 전문 브랜드 제품을 내놔 모임장소로 제격이란 평가다. 자가용을 가지고 온 방문객은 1층 주차장에서 무료 발레파킹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2층에 전시된 호텔레지던스 스탠더드 스위트룸과 프리미어 스위트룸의 유니트도 둘러 볼 수 있다. 유니트 내부에는 디퓨저부터 플라워아트까지 고급스러운 소품들을 배치해 실제 객실의 느낌을 그대로 재현했다.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지하 6층~지상 38층, 30만3737㎡ 규모의 트윈타워로 조성되며, 호텔(750실)과 호텔레지던스(850실), 디자이너 부띠크 쇼핑몰, 호텔부대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이중 호텔레지던스(전용 ▲65㎡ 스탠더스 스위트 802실 ▲130㎡ 48실)는 타워 8~38층에 들어선다. 완공예정은 2019년 9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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