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아이언 "성관계 도중 여친이 때려달라고 했다"
입력 2017-03-14 17:23 


가수 아이언이 여자친구 폭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가운데, 한 언론사를 통해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아이언은 14일 오후 논란이 불거진 직후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폭행은 여자친구가 요구한 것이고, 자해는 사실 무근이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그는 "여자친구를 처음 만난 것은 앨범 자켓 촬영때였다. 그 여성은 제 엘범의 모델이었다"고 회상했습니다.

이어 그는 "여자친구의 가장 큰 문제점은 가학적인 성적 관념을 가진 마조히스트였다"면서 "처음엔 나도 너무 놀랐다. 늘 저에게 폭행을 요구했다. 그래야만 본인이 만족할 수 있다고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아이언은 "그 모습이 너무 무서웠고,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이별을 요구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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