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뚝섬 주상복합 건설사들 1조 폭리"
입력 2008-02-21 14:55  | 수정 2008-02-21 14:55
고분양가 논란이 일었던 뚝섬 주상복합아파트와 관련 건설사들이 1조원이 넘는 폭리를 취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와 성동구의 묵인하에 주상복합아파트를 짓는 건설사들이 1조3천억원의 이익을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실련은 자체 분석 결과 서울시는 한화건설과 대림산업에 공공택지를 6천821억원에 팔았고 건설사들은 이를 통해 1조9천530억원에 이르는 이익을 챙겼다며 사실상 서울시 등 관련 기관의 묵인하에 이뤄진 부당한 사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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