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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쇼` 스타일리스트 김우리VS화영, 진실은 대체 어디에? (종합)
입력 2017-03-14 12:05 
풍문으로들었쇼 스타일리스트 김우리 사진=풍문으로 들었쇼
티아라 김우리 화영 사진=화영 인스타그램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스타일리스트 김우리의 전격 폭로에 화영이 다시 반박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풍문으로 들었쇼'에 출연한 스타일리스트 김우리는 '2012 티아라 왕따 사건'에 대해 "당시 나는 티아라 스타일리스트였다. 새로 들어왔던 그 친구(화영)는 티아라가 고생하면서 얻은 것들을 한꺼번에 받아 체계가 없었다"면서 당시를 언급했다.
이어 김우리는 "소위 말해 버릇이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저희 스태프들도 충분히 느꼈다. 티아라 잘못은 없다"며 티아라 측의 입장을 대변했다.
특히 그는 이날 "화영이 헤어숍 스태프를 ‘샴푸라고 불러 스태프 사이에서 일파만파 좋지 않은 이야기들이 퍼졌었다"며 충격적인 발언을 이어갔다.

이에 화영은 다음 날인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우리 선생님, 알았으니까 그만 지어내세요”라며 선생님때문에 우리 회사 사람들 긴급회의 들어가고 아침부터 민폐세요. 정확하게 아시고 방송 나오시지. 어설퍼서 어떡하실라고. 아이고 나이도 지긋하게 드신 분이”이라고 반박에 나섰다.
또한 화영의 소속사 역시 대응에 나섰다. 소속사 이매진아시아는 "현재 소속사에는 티아라 시절 화영과 일했던 스태프가 없다. 화영의 이야기를 들어본 뒤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두 사람의 입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이제 그만좀 했으면 좋겠다", "대체 누구 말이 진짜인지 모르겠다" 등 논란이 가중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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