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힙합 가수 아이언, '여자친구 폭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
입력 2017-03-14 11:14 
힙합 가수 아이언이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는 오늘(14일) 여자친구를 수차례 때려 골절상 등을 입힌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아이언은 지난해 9월 말 서울 자택에서 여자친구와 성관계를 하다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다며 여자친구의 얼굴을 내려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또, 여자친구가 이별을 통보하자 얼굴을 수차례 때려 얼굴에 타박상과 왼손 새끼손가락에 골절상을 입힌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아이언은 대마를 핀 혐의로 지난해 11월 1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 조성진 기자 / talk@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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