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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클라운 `사랑은 지옥에서 온 개`…친동생 조현철 지원사격
입력 2017-03-14 09:1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래퍼 매드클라운이 네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사랑은 지옥에서 온 개' 뮤직비디오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매드클라운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측은 지난 13일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을 통해 '사랑은 지옥에서 온 개' 티저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어둠이 내리는 밤 바닷가를 한 남성이 생각에 잠겨 걷고 있는 장면에 이어 바다속으로 빠져드는 남녀의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매드클라운의 '거짓말'을 비롯해 한동근 10cm 선우정아 키썸 서인국 산들 등과 작업한 콧수염 필름즈(이상덕 감독, 박제영 프로듀서)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남자 주인공인 래퍼 조현철은 매드클라운(본명 조동림)의 친동생으로 영화 '터널'에서도 구조대원으로 나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사랑은 지옥에서 온 개'는 미국의 유명 시인이자 소설가인 찰스 부코스키 동명 작품에서 영감을 얻었다.
앞서 매드클라운은 지난해 11월 다비치 이해리와 함께한 '거짓말', 올해 2월 볼빨간 사춘기 피처링의 '우리집을 못 찾겠군요'으로 네 번째 미니앨범인 '사랑은 지옥에서 온 개' 선공개곡을 선보였다. 앨범은 오는 16일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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