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명박 특검, 의혹 '모두 무혐의'
입력 2008-02-21 10:25  | 수정 2008-02-21 10:25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에게 제기됐던 각종 주가조작이나 횡령, 다스와 BBK, 부동산 차명소유, 서울 상암동 DMC 특혜분양 등의 의혹이 전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특히 서울 도곡동 땅 주인은 "제3자의 차명재산으로 보인다"는 검찰 수사 결과와 달리 이상은씨 본인 소유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 이장춘 전 싱가포르 대사가 갖고 있던 명함을 당선인이 실제 사용한 사실을 인정한다고 해도 역시 주가조작과 횡령에 관여했다는 증거는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달 15일부터 활동해온 정호영 특별검사팀은 수사 38일째인 오늘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내일 노무현 대통령에게 보고한 뒤 수사팀을 해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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