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기상 악화로 위성격추 연기할 듯"
입력 2008-02-21 03:15  | 수정 2008-02-21 03:15
당초 20일로 예상됐던 미군의 고장 난 첩보위성 격추작전이 태평양지역의 악기상으로 인해 연기될 수 있다고 미 국방부 관리들이 밝혔습니다.
익명의 국방부 관리는 고장난 위성 요격장소인 태평양지역의 날씨가 임무 수행에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기상상태를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리는 또 북 태평양 지역의 파도가 너무 높아 이번 요격작전 임무를 부여받은 미 해군 군함들이 위성 요격을 위한 정확한 지점으로 들어가 미사일을 발사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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