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성추문' JMS 정명석 국내 송환돼 수감
입력 2008-02-20 19:40  | 수정 2008-02-20 19:40
8년 전 여신도 성폭행과 공금 횡령 등의 혐의를 받고 출국했던 기독교복음선교회 JMS 정명석 씨가 중국에서 체포돼 한국으로 송환됐습니다.
입국한 정 씨는 곧바로 서울구치소에 수감됐으며, 검찰은 성폭행과 공금횡령 혐의 등으로 정 씨를 본격 수사할 방침입니다.
정 씨는 지난 99년 해외로 출국한 후 지난해 5월 중국 공안에 체포됐고 한국 정부는 중국 정부에 정 씨의 범죄인 송환을 요청했습니다.
앞서 대법원은 올해 1월 피해 여성들이 정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정 씨는 피해자 두 명에게 총 6천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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