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국형 틸팅 열차 2012년 상용화
입력 2008-02-20 12:05  | 수정 2008-02-20 12:05
최고 시속 180㎞급 한국형 '틸팅 열차'가 이르면 2012년 기존 노선에서 운행을 시작합니다.
건설교통부는 내일 호남선 무안-함평 시험구간에서 최초로 시속 180㎞까지 주행속도를 올리는 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안전성을 검증받은 뒤 내년에 시운전을 마치고 2010년 차량 입찰 그리고 2년간의 차량 제작을 거쳐 2012년부터 상용화할 계획입니다.
틸팅열차는 KTX가 아닌 새마을호와 무궁화호를 대체할 예정으로, 투입되는 노선 또한 새마을호와 무궁화의 운영 노선과 KTX가 투입되지 않는 전철 노선이 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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