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차세대 성장동력사업, 기대에 못 미쳐"
입력 2008-02-20 11:50  | 수정 2008-02-20 11:50
차세대 성장동력사업의 기술수준과 경제 기여도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신성장동력 육성사업에 대한 보고서를 통해 2006년 현재 한국의 10대 차세대 성장동력사업의 기술경쟁력은 세계 최고 수준에 비해 1∼4년 정도 뒤떨어져 있어 여전히 낙후된 상태라고 지적했습니다.
디스플레이 산업과 차세대 이동통신, 바이오 신약 개발 등의 사업 전체 부가가치액은 2006년에 109조 7천억원으로 2008년도 목표치의 47% 수준에 그쳐 경제성장 기여도가 기대수준을 밑돌고 있다고 연구원은 덧붙였습니다.
연구원은 신성장동력사업의 육성을 위해서는 로드맵의 재검토를 통해 사업추진 기간 내에 실현 가능한 과제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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