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금융권 추가 자산상각 전망 잇따라
입력 2008-02-20 03:35  | 수정 2008-02-20 03:35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에서 촉발될 신용위기가 상업용 모기지와 학자금 융자, 차임대출 시장 등으로 확산되면서 월스트리트 금융기관의 추가 손실 전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UBS는 채권보증업계의 부실이 현실화된다면 올해 주요 금융기관들의 추가 자산상각 규모가 1천230억달러에서 2천30억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골드만삭스 역시 상업용 부동산 가격이 최대 26% 떨어질 수 있다면서 상업용 부동산을 담보로 한 상업용 모기지 채권에서만 200억달러의 금융권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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