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아르메니아 대선, 사르키샨 총리 당선 유력
입력 2008-02-20 03:35  | 수정 2008-02-20 03:35
아르메니아에서 치러진 대선에서 집권 공화당 후보로 출마한 세르즈 사르키샨 총리가 57% 이상의 득표로 무난히 당선할 것이라는 출구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아르메니아 공영TV는 출구조사에서 사르키샨 총리가 57%를 득표하고, 레본 테르-페트로샨 전 대통령이 17%의 표를 얻을 것으로 예측됐다고 보도했습니다.
3선 연임을 금지한 헌법에 따라 이번 대선에 출마할 수 없는 로버트 코차리안 대통령이 지난해 사르키샨 총리를 후계자로 내세우면서 줄곧 사르키샨 총리의 승리가 예고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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