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케미렌즈, 케미퍼펙트UV렌즈 누적판매량 400만장 돌파
입력 2017-02-24 07:45 

안경렌즈 전문 브랜드 케미렌즈는 주력제품 '케미퍼펙트UV렌즈'의 누적판매량이 400만장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케미퍼펙트UV렌즈는 기존 자외선 차단 렌즈에 비해 폭넓은 파장대의 자외선까지 완벽히 차단해주는 점이 특징이다. 자연광에 포함된 자외선 중 320~400㎚(나노미터) 파장대인 UV-A는 파장대가 짧은 UV-B와 달리 대기 상의 오존층에 흡수되지 않아 인체에 곧바로 영향을 미친다. 지금까지 시중에 나온 자외선 차단렌즈는 대개 380㎚ 이상의 장파장대에서의 차단율이 90% 이하 수준에 불과했다.
케미퍼펙트UV는 380㎚ 이상의 영역, 특히 400㎚ 최고 파장대에서도 99.9% 이상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다. 이 덕분에 지난 2015년 4월 출시 이래 안경렌즈 단일 브랜드로 최다 판매고를 연이어 갱신하고 있다.
케미렌즈는 렌즈 표면에 입김을 불면 정품확인 식별을 할 수 있는 영문 브랜드 'CHEMI'가 나타나, 기존 안경렌즈에 불가능했던 최신기술인 '포그마킹'을 안경렌즈에 적용했다. 정품 확인이 어려웠던 안경렌즈를 간단하게 검사할 수 있는 독보적인 기술로 브랜드 신뢰도를 끌어올릴 수 있었다.
케미렌즈는 케미퍼펙트UV적용렌즈를 누진렌즈, 선글라스, 미용렌즈 주문렌즈 등으로 점차 확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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