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중국산 의약 원료 현지 조사 계획
입력 2008-02-16 13:00  | 수정 2008-02-16 13:00
중국산 식품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중국산 의약품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최근 미국에서는 백스터 사의 혈액응고 방지제 '헤파린'을 복용한 환자 4명이 숨지고 350여명이 알레르기 등의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문제의 헤파린에는 중국 내 공장에서 만든 원료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따라 미 식품의약국 FDA는 지난 13일 문제의 중국 공장에 대한 조사에 착수하기로 하고 중국 정부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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