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석유수요 전망치 낮춰

석유수출국기구, 오펙이 미국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를 반영해 올해 원유수요 증가율 전망치를 낮췄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 통신은 오펙이 2월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의 하루 원유수요 전망치는 13만 배럴이 줄어든 8천 71만 9천 배럴로, 올해 전체의 하루 수요 전망치는 8만 배럴이 줄어 든 8천 69만 9천 배럴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펙이 오는 3월 5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원유생산량 감산 문제를 논의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