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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철 감독-박기원 감독 `민소매 유니폼 논란으로 신경전` [MK포토]
입력 2017-02-14 20:25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김영구 기자] 14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2016-2017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대한항공과 한국전력 경기가 열렸다.
한국전력 강민웅이 등록되지 않은 민소매 유니폼을 입고 출전해 박기원 감독과 신영철 감독이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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