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호텔식 고급 요리, 백화점에서도 사가세요"
입력 2017-02-14 18:37 

롯데백화점은 15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서울 소공동 본점 식품관에서 유명 호텔 요리를 백화점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고메 페스티벌' 행사를 통해 선보일 요리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5개 호텔 내 식당에서 판매하는 것들이다.
주요 메뉴는 뉴욕 3대 스테이크 브랜드 'BLT 스테이크'의 BLT 버거(1만3000원), '타블로 24'의 갈비 도시락(1만3000원), '더 라운지'의 딸기 판나코타(5000원), '모모카페'의 오리엔탈 딤섬(1만2000원) 등이다. 소비자들은 현장에서 이들 음식을 포장해 갈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이미 지난해 4월과 11월에 롯데호텔의 식당들과 연계해서 이같은 행사를 진행해 큰 인기를 모았다.

앞으로도 호텔과의 협업을 통한 프리미엄 요리 행사를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게 롯데백화점 측 계획이다.
남기대 롯데백화점 식품부문장은 "호텔 프리미엄급 요리를 백화점 고객들이 합리적 가격에 맛볼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호텔과의 협업을 통한 요리 행사를 자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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