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하상헌 하이즈항공 대표, 자사주 8만5000주 매입
입력 2017-02-14 17:26 

하이즈항공은 하상헌 대표이사가 시간외매매를 통해 자사주 8만5000주를 매입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하 대표의 보유 자사주식수는 731만주(41.30%)로 늘어났다.
회사 측은 "이번 자사주 매입은 책임경영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단기적이고 일회적인 주가부양 차원의 미봉책이 아니라 지속적인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공정증설 및 신규인력채용 등에 따른 고정비 증가로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나 일정이 지연됐던 중국향 부품 양산이 올 초부터 재개되고 있다"면서 "공장증설에 따른 매출도 본격화되고 있어 올 상반기에는 매출 성장과 함께 영업이익도 회복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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