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휴넷, CEO 전용 앱 `행복한 경영자 클럽` 출시
입력 2017-02-14 11:45 

평생교육 전문기업 휴넷이 CEO 전용 앱 '행복한 경영자 클럽'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행복한 경영자 클럽은 명함이나 사업자등록증 등을 통해 CEO 인증을 받은 이들만 가입할 수 있는 CEO들만을 위한 커뮤니티 앱이다. CEO 외에 회계사, 세무사, 변호사 등 국가공인자격사와 특정분야 경력 10년 이상의 전문가는 자문단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주요 기능으로 △동료 CEO 및 전문가의 자문을 구할 수 있는 Q&A 게시판 '멘토링' △CEO들만의 고민을 툭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자유게시판 '터놓고 톡'이 있다. 경영학·리더십·인문 등 CEO들에게 필요한 교육 컨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아카데미' △경영정보 및 트렌디한 지식을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는 '지식뱅크' △회사를 소개하고 사업 파트너를 찾을 수 있는 '파트너스' 등이 마련돼있다.
앱을 기획한 조영탁 휴넷 대표는 "경영자들이 회사와 국가의 발전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정작 경영자들이 도움을 청할 곳은 부족해 경영자들이 서로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오랫동안 고민했다"며 "CEO들끼리만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 돕는 공간을 마련하고 싶어 앱을 만들었다"고 제작 배경을 밝혔다.

휴넷은 앱 출시를 기념해 설치자 전원에게 리더들을 위한 데일리 지식 영상 서비스 휴넷 CEO 1년 수강권을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CEO 필독서 25권을 동영상 강의로 만나볼 수 있는 '휴넷 CEO 북클럽(30만원 상당), 인문학 전 분야 130여개 강의를 마스터할 수 있는 '인문학통패스(45만원 상당) 수강권을 증정한다. 이벤트는 오는 3월 31일까지다.
행복한 경영자 클럽은 구글과 애플 앱스토어에서 '행복한 경영자'를 검색하면 설치 가능하다.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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