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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즌’ 감독 “한석규 퍼펙트한 악역 연기, 부드러운 이미지 뒤집을 것”
입력 2017-02-14 11:3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나현 감독이 한석규에게 악역을 제의한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나현 감독은 14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프리즌 제작보고회에서 한석규가 지닌 그 동안의 부드러운 이미지를 완전히 뒤집고 싶었다”고 말했다.
나 감독은 부드러운 이미지에 감춰 있는 그의 에너지와 매력을 보여주고 싶어 악역을 제안한 것”이라며 관객들도 영화를 보면서 익호라는 인물에 압도당할 것이다. 한석규에게는 배우로서 쉽지 않은 도전이었지만 감독으로 만족한다. 퍼펙트 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프리즌은 이른 바 감옥에서 세상을 굴리는 놈들, 그들의 절대 제왕과 새로 수감 된 전직 꼴통 경찰의 범죄 액션 영화다. 한석규와 김래원의 강렬한 첫 만남으로 올해 기대작 중 하나로 관심 받고 있다. 오는 3월 개봉.
사진 유용석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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