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동구 "안종범 '잘 부탁한다' 전화했다"
입력 2017-02-14 11:32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이 검찰 조사를 받으러 가는 K스포츠재단 전 임원에게 잘 부탁한다며 먼저 연락했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습니다.
오늘(14일) 국정농단 재판의 증인으로 출석한 정동구 K스포츠재단 초대 이사장은 '검찰 출석 당일 아침 안 전 수석에게 전화를 받았냐'는 검찰의 질문에 "그렇다"고 밝혔습니다.
정 전 이사장은 안 전 수석이 "그동안 연락을 못 해 미안하다며 잘 부탁한다고 말했다"고 증언했습니다.
또, 전화를 받고 "안 전 수석이 이미 공격을 받고 있는데 나까지 그런 이야기를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며 검찰 조사에서 허위 진술을 했다고도 털어놨습니다.

[이수아 기자/victory@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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