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예탁결제원, 중국공상은행과 중국증권 보관계약 체결
입력 2017-02-14 10:11 

한국예탁결제원은 14일 중국공상은행과 중국증권에 대한 보관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국내 투자자들은 중국 주식을 현지 은행인 중국공상은행에 직접 보관하는 방식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이번 계약에 따라 국내투자자들에게 보다 저렴하고 효율적인 예탁결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예탁결제원은 후강통·선강통 거래주식에 대한 예탁결제서비스도 안정적으로 제공 중에 있으며 국내 투자자는 현재 예탁결제원을 통해 전 세계 37개 시장에 총 300억달러 상당의 외화증권에 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