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구 신세계百, 15~19일까지 첫 해외유명브랜드 대전 개최
입력 2017-02-14 09:50  | 수정 2017-02-14 13:33
지난해 서울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해외 명품 대전 모습. [사진제공 = 대구 신세계백화점]

대구 신세계백화점이 처음으로 해외 유명브랜드 대전을 오는 15일~19일까지 닷새 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50여개 브랜드의 총 90억에 달하는 물량이 준비됐으며 최대 80%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남성·여성 의류와 가방 슈즈, 악세사리를 비롯해 수입 아동의류 브랜드 등이 대거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기존 행사들과 달리 매장 한 곳의 행사장에 집중하는 형태가 아니라 전 층에 걸쳐 행사장을 전개하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이를 위해 행사장은 백화점 7개 층에서 3개의 메인 행사장과 4개의 특화 매장으로 구성돼 운영된다.
선보이는 브랜드들도 대구 지역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브랜드들이 많다. 트리니티, 분더샵, 마이분, 블루핏 등의 브랜드와 가방 슈즈 컬렉션이 그 대상이다. 특히 최근 패션 리더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분더샵과 가방 슈즈 컬렉션의 경우 그동안 국내에서는 쉽게 구매할 수 없었던 품목을 접할 수 있다는 점도 이번 행사의 특징이다. 이번에 참여하는 분더샵의 인기브랜드는 스텔라 맥카트니, 프로앤자 슐러, 드리스반 노트 등의 브랜드가 대표적이다.
대구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는 그동안 지역에는 소개되지 않았던 브랜드들이 다수 선보여 지역 고객들에게 해외 브랜드에 대한 또다른 신세계를 열어드릴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대구 =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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