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POSCO, 업황 호조 기대감에 신고가
입력 2017-02-14 09:30 

POSCO가 업황 호조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에 신고가를 새로 썼다.
14일 오전 9시 17분 현재 POSCO는 전일 대비 7000원(2.51%) 오른 28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 POSCO는 28만60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철강 업황이 2017년에도 개선될 것이라고 판단하는 핵심 근거는 중국의 잉여 생산능력 감소에 있다"라며 "중국의 잉여 생산능력은 2016년 1억 7600만톤으로 2015년 2억 3800만톤 대비 26%나 줄었고 2017년에는 1억 4100만톤으로 20% 추가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2017년에 잉여 생산능력이 더욱 축소되는 만큼 POSCO의 철강부분 영업이익은 3조 5440억원으로 전년대비 21%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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