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굿모닝MBN] 02월 14일 핫클릭 랭킹뉴스
입력 2017-02-14 07:53  | 수정 2017-02-14 08:18
오늘은 인터넷에서 어떤 이슈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지, 순위별로 알아봅니다.

4위입니다.
요즘 슈퍼마켓보다 찾기 쉬운 곳, 바로 인형뽑기방입니다.
2년 전 21곳에 불과했던 인형뽑기방은 현재 1,000곳이 넘을 정돕니다.
캐릭터의 인기는 짝퉁 상품도 없어서 못 살 정도이고, 뽑은 인형을 SNS상에서 사고파는 행태까지 등장시켰습니다.
캐릭터가 입혀진 빵과 케익 역시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데요.
이 정도면 캐릭터에 빠진 대한민국, '캐릭터민국'이란 별칭이 어색하지 않죠?

3위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기내난동' 사건이 종종 일어나는데, 미국에선 항공사 여기장이 여객기에서 난동을 부려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정식 제복이 아닌 야구 모자와 티셔츠 차림으로 승객들 앞에 선 여기장.
그런데 갑자기, 자신은 이혼 소송 중이라며
지난 대선주자들을 향해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놀란 승객들은 짐을 싸고 비행기에 내리겠다고 항의했고, 신고를 받은 경찰이 해당 기장을
비행기에서 끌어내리면서 상황은 마무리됐습니다.

2위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초콜릿을 준다는 밸런타인데이인 오늘, 때아닌 직장인 여성들이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직장 상사나 동료, 친구들에게 선물하는 이른바 '의리 초콜릿' 때문입니다.
이 문화가 먼저 시작된 일본의 한 회사에선 여직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아예 '초콜릿 금지령'을 내리는 경우도 있었다는데요.
어느 경우건 초콜릿 선물을 해야 하나 말아야하나..오늘 출근길 여성들의 고민이 깊을 것 같습니다.

1위입니다.
중국인 관광객들이 버린 쓰레기로 제주공항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쓰레기로 거의 아수라장이 된 제주공항 출국장 모습입니다.
탑승 전 면세품을 대량으로 구매한 중국인들이 귀국 때 세관 검색을 피하기 위해 포장을 전부 뜯어내고 물건만 챙겨갔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마땅한 단속규정이 없는 데 답답함을 드러내는 네티즌들의 관심과 함께,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른 기사였습니다.

지금까지 핫클릭 랭킹뉴스였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