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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위협받는 김영주 감독 “남은 겨기 하던 대로 하겠다”
입력 2017-02-13 21:40 
13일 경기도 구리시체육관에서 2016-2017 프로농구 구리 KDB 생명 위너스와 청주 KB 스타의 경기가 열렸다. KDB 김영주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구리)=천정환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구리) 안준철 기자] 구리 KDB생명이 청주 KB스타즈의 높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패배했다.
김영주 감독이 이끄는 KDB생명은 13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홈경기에서 64-72로 패하고 3연승에 실패했다.
경기 후 김영주 감독은 전체적으로 인사이드에서 밀렸다. 김소담과 진안이 수비적인 부분을 이해하지 못했다. 초반 수비하는 과정에서 강아정에 3점슛을 많이 내줬고, 집중력이 떨어졌다. 준비를 잘해서 다음 경기 잘하도록 하겠다"며 짧은 소감을 밝혔다.
KDB생명은 12승18패로 리그 3위 자리를 지켰지만, 공동 4위 그룹의 거센 추격을 받게 됐다. KDB생명과 공동 4위의 격차는 반경기차. 김 감독은 경기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우리가 하던 대로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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