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의원, '아들 논란' 장제원 의원에 "응원과 격려" 글 남겨

표창원 의원, '아들 논란' 장제원 의원에 "응원과 격려" 글 남겨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13일 SNS에 최근 '아들 논란'이 불거진 장제원 의원을 응원한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습니다.

앞서 장 의원의 아들 용준 군이 10일 한 방송에 출연한 이후 사생활로 논란이 불거지자 장 의원이 사과와 함께 당 대변인과 부산시당위원장 직에서 사퇴한 데 따른 것입니다.

표 의원은 이와 관련 SNS에 "자녀를 둔 부모 입장에서도 그렇고 앞뒤 안보고 소신있게 바른 말 하는 비슷한 입장으로도 응원과 격려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표 의원은 이어 장 의원에게 "잘 추스르고 다시 국가와 국민 위해 힘껏 싸우는 대표로 돌아오라"는 당부를 남겼습니다.

장 의원도 논란과 관련해 지난 12일에 "모든 것이 저의 잘못이다"라며 "수신제가를 하지 못한 저를 반성하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