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볼보, 수입차 격전지 `부산` 공략 가속화…광안 전시장·AS센터 개장
입력 2017-02-13 18:07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가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 수입차 브랜드들이 각축전을 펼치는 부산·영남권을 적극 공략한다.
볼보는 공식 딜러인 아이언모터스(대표김민규)가 광안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개장했다고 13일 밝혔다. 볼보가 해운대 전시장에 이어 부산에서 운영하는 두 번째 전시장이다.
전시장과 서비스 센터를 통합 운영하는 광안점은 연면적 2863㎡, 지상 4층 규모다. 지상 1층은 고객 라운지와 서비스 정비시설, 2층은 차량 7대 규모의 전시장과 서비스 판금시설, 3층은 사무실과 서비스 도장시설, 4층은 옥외 주차장으로 구성됐다.
전시장 외부는 스칸디나비안 감성의 VRE(Volvo Retail Experience) 콘셉트를 적용해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이다. 밤에는 외관 벽이 북유럽 오로라를 연상시키는 레드, 그린, 블루 등의 색상으로 변화한다.

전시장 내부도 북유럽 감성이 묻어나는 인테리어를 대거 적용했다. 밝은 갈색 계열의 원목 소재, 편안한 가구, 따뜻한 조명을 사용해 따뜻한 스웨덴의 거실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고객들이 차량 컬러와 천연가죽을 직접 체험하고 상담받을 수 있는 '카 스튜디오(Car Studio)'도 있다.
광안서비스센터는 일반 수리부터 사고수리까지 모두 해결해주는 '토탈솔루션서비스'를 펼친다.
스웨덴 본사교육을 수료한 정비기술자가 '예약?상담?점검?정비'를 일괄 관리해주는 '볼보개인전담서비스(Volvo Personal Service, VPS)'도 제공한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