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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가필요해` 공찬 "고양이·여우…동물상이 이상형"
입력 2017-02-13 15:44  | 수정 2017-02-13 16:1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B1A4 공찬이 동물을 닮은 여성이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연애시뮬레이션 게임 '연애가 필요해' 론칭 쇼케이스가 13일 서울 마포구 롤링홀에서 열렸다. 공찬, 배우 안현진, 김성호 감독, 배우 겸 제작자 이기영이 참석했다.
공찬은 이날 "저는 공룡 강아지와 닮았다. 고양이나 여우 등을 닮은 동물상 여성을 좋아한다"면서도 "저를 사랑해준다면 조건은 필요없는 듯하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굉장히 흥미로운 작업이었다. 실사 영상을 만드는 것이나 선택에 따라 여러 이야기가 전개되는 게 재밌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휘재의 '인생극장'처럼 각각의 선택으로 결과가 바뀐다. 연애를 하면서 중요한 순간들이 있다. 그러한 상황이 연결되면서 인생이 된다는 게 재밌을 듯했다. 게임을 통해서 연애와 인생에 대한 감동도 받았다"고 전했다.
'연애가 필요해'는 아이돌과의 가상연애를 이용자 선택에 따라 진행할 수 있는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실사 영상을 통한 감각적인 연출과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로 구성했다. 공찬 편을 시작으로 김소희 수빈 전효성 등 후속 시리즈를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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