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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가필요해` 안현진 "즉흥 연기에 정적 흘렀다"
입력 2017-02-13 15:35  | 수정 2017-02-13 16:1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배우 안현진이 '연애가 필요해' 촬영 현장을 떠올렸다.
연애시뮬레이션 게임 '연애가 필요해' 론칭 쇼케이스가 13일 서울 마포구 롤링홀에서 열렸다. 그룹 B1A4 공찬, 안현진, 김성호 감독, 배우 겸 제작자 이기영이 참석했다.
안현진은 이날 "배우들이 모여 포장마차에서 연기하는 장면이 있었다. 감독님이 즉흥 연기를 하기를 바랐다. 배우들이 대사를 하지 않아서 정적이 흐르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에 공찬은 "안현진과 호흡을 맞춰 본 적이 없어서 당황했다"고 덧붙였다.
김 감독은 "촬영을 하면서 사용자 반응에 대한 얘기를 많이 나눴다. 배우들이 원래 자신의 모습들이 나오더라. 화면을 보면서 연기한 순발력이나 매력들이 잘 나왔을 것이다"고 전했다.
'연애가 필요해'는 아이돌과의 가상연애를 이용자 선택에 따라 진행할 수 있는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실사 영상을 통한 감각적인 연출과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로 구성했다. 공찬 편을 시작으로 김소희 수빈 전효성 등 후속 시리즈를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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