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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가필요해` 공찬 "연애 작품에 계속 출연하고파"
입력 2017-02-13 15:24  | 수정 2017-02-13 16:0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B1A4 공찬이 연애시뮬레이션 게임에 주인공으로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연애시뮬레이션 게임 '연애가 필요해' 론칭 쇼케이스가 13일 서울 마포구 롤링홀에서 열렸다. 공찬, 배우 안현진, 김성호 감독, 배우 겸 제작자 이기영이 참석했다.
이기영 대표는 이날 "게임, 영화 회사가 공동 작업한 게임이다. 영화 진행 상황과 똑같았다. 다들 열심히 촬영했다. '도시를 품다' 게임을 출시한 경험을 토대로 보충해서 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공찬은 웹드라마 '맛있는 연애'에 이어 '연애가 필요해'에 출연한 것과 관련해 "연애를 잘 모른다. 이번 게임을 통해서 연애를 배웠다. 앞으로도 연애 드라마나 영화에 출연하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안현진은 "내가 주인공인 게임을 해보니 감회가 새롭다. 묘한 느낌이었다. 그래도 재밌게 플레이했다"고 덧붙였다.
김 감독은 "모든 게 1인칭 작업이었다. 영화와 달리 출연자들이 카메라를 보지 않으면 NG가 났다"고 설명했다.
'연애가 필요해'는 아이돌과의 가상연애를 이용자 선택에 따라 진행할 수 있는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실사 영상을 통한 감각적인 연출과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로 구성했다. 공찬 편을 시작으로 김소희 수빈 전효성 등 후속 시리즈를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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