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관용 경북도지사 팬클럽 `용포럼` 창립
입력 2017-02-13 15:11 
김관용 경북도지사

자유한국당 대통령 경선 후보에 출마할 예정인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의 팬클럽인 '용포럼'이 14일 대구 엑스코에서 창립대회를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용포럼은 대구경북을 비롯해 전국에서 7만 여명의 지지자가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용포럼은 향후 보수 결집과 보수정권 재창출을 위해 포럼과 세미나, 학술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김 지사의 지지모임답게 그의 활동 상황을 알리는 등 외곽 지원 역할에도 적극 나선다.
용포럼은 이날 창립선언문을 통해 "무너져가는 보수이념을 바로 세우고 분열된 보수진영의 대통합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희망을 밝히겠다"고 강조했다. 용포럼은 대구경북뿐만 아니라 전국적 조직으로 키워 나가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조만간 자신의 지지모임인 '용포럼'외에도 정책지원 그룹인 '미래분권포럼' 도 출범시킬 예정이다.
김 지사는 "고장난 보수를 수리하고 보수진영이 결집하는데 큰 역할을 해 나겠다"고 밝혔다.
[안동 =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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