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시니어를 위한 살아있는 지침서 `새로운 인생, 액티브 시니어`
입력 2017-02-13 14:12 

시니어들을 위한 책 '새로운 인생, 액티브시니어'(도서출판SUN)가 나왔다.
이 책은 고려대 평생교육원 '액티브시니어'과정을 수료한지 2년이 지나고 은퇴 후에도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액티브시니어 15인을 작가 6인이 집중 취재, 그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소개했다.
석탄을 캐던 광부, 학생을 가르치던 교사, 대기업의 중역 혹은 기업을 이끌던 CEO, 외교관, 평범한 전업주부 등 이곳에 소개된 다양한 시니어들은 모두 인생 2막을 맞이해 이전의 삶과는 전혀 다른 놀라운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사업실패나 실직으로 상실감과 우울증을 겪었던 이들이 이를 극복하고 당당하게 살아가는 경험담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시니어들 뿐 아니라 모든 이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 책은 그들에게 공통점이 있다고 강조한다. 바로 노년의 삶을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하며 준비했다는 것. 또 인생 2막을 맞으며 삶의 의미를 다시 정립하고 이웃을 위해 자신의 재능과 평생 축적된 경험을 아낌없이 나누고 싶어 한다는 사실이다.
이 들의 다양한 경험에서 우러나온 진솔한 이야기는 은퇴를 앞두거나 은퇴한 시니어들에게 확실한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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