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유플러스, `대유태양광 발전소` 1호, 2호 개소식 진행
입력 2017-02-13 11:35 
대유태양광 발전소 1,2호 개소식

대유그룹 계열사 대유플러스가 지난 10일 광주광역시에서 '대유태양광 발전소' 1·2호의 개소식을 열고 신재생에너지 신사업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대유태양광 발전소 1·2호는 총 7921㎡ 면적에 3~4시간 동안 총 1876KW의 전력 생산이 가능하도록 설치됐다. 지난달부터 생산한 전력 중 월 5만6280KW 이상의 전력을 한국전력공사에 공급하고 있다. 대유에이텍과 대유서비스 건물 외부에 지붕에 부착하거나 경사형 태양광 패널로 설치되는 형태다.
이번 사업에는 대유그룹 계열사인 대유플러스, 대유SE, 대유중공업, 대유에이텍, 대유서비스가 대거 참가했다. EPC(설계·구매·시공)사로는 KT가 참여했다.
현재 대유플러스는 주력사업으로 정보통신기기와 자동차 시트용 우레탄폼 패드, 핸들용 열선내장 패드 등이 있다. 지난해부터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진출한 이래 사업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김상규 대유플러스 대표는 "이번 발전소 1,2호 개소식을 시작으로 추후 대유그룹 관계사 건물 외부에 발전소를 건설해 나가며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와 동시에 국내 태양광 모듈 공급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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