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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된 도시’ 금세 100만…지창욱X박광현 조합 옳았다
입력 2017-02-13 09:1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조작된 도시'가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기분 좋은 질주를 시작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조작된 도시(박광현 감독)'는 주말동안 70만9864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107만2608명을 기록했다.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누적, 올해 개봉한 영화 가운데 가장 빨리 100만 관객 돌파 기록을 세운 셈이다.
또한 12일 기준 극장 사이트 CGV에서 골든에그지수 95%, 롯데시네마 실관람객 평점 9점, 메가박스 실관람객 평점 8.1점 등 실제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호평 가득한 입소문을 타고 예매율과 박스오피스에서 압도적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조작된 도시는 박광현 감독이 800만 관객을 동원한 ‘웰컴 투 동막골 이후 12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감독의 고민과 도전의식이 짙게 묻어 있는 작품이다. 컴퓨터 게임에 빠져 사는 전직 태권도 선수 출신 권유(지창욱)가 한순간에 살인사건 범인으로 몰린 뒤 게임 멤버들의 도움을 받아 누명을 벗고, 보이지 않는 핵심 권력층에 짜릿한 반격을 선사하는 이야기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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