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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재활중인 이발디와 1+1 계약 임박
입력 2017-02-13 08:14 
이발디는 지난해 두 번째 토미 존 수술을 받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오리아) 김재호 특파원] 탬파베이 레이스가 팔꿈치 수술 이후 재활중인 우완 선발 네이던 이발디와 계약이 임박했다.
'팬랙스포츠' '탬파베이 타임즈' 등 현지 언론은 13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레이스가 이발디와 메이저리그 계약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이 계약은 보장 기간 1년에 1년 팀옵션이 추가된 형태로 알려졌다.
이발디는 지난해 8월 토미 존 수술을 받았고, 현재 재활 중이다. 2017시즌 출전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미 고등학교 시절 한 차례 토미 존 수술을 받았던 그는 두 번째 토미 존 수술 이후 재기에 도전할 예정이다.
이발디는 2011년 LA다저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 이후 마이애미 말린스, 뉴욕 양키스에서 6시즌을 뛰며 134경기(선발 127경기)에 등판, 739이닝을 소화하며 38승 46패 평균자책점 4.21을 기록했다. 2014년 마이애미에서 33경기에 선발로 나와 199 2/3이닝을 던지며 가장 많은 투구를 소화했다. 2015년에는 14승으로 아메리칸리그 다승 부문 8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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