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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챔피언스리그 울산·서울·수원·제주 일정 확정
입력 2017-02-09 17:41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본선 32강 조별리그에 임하는 K리그 팀들의 대진이 확정됐다.
예선 플레이오프 승자가 8일 모두 가려지면서 AFC 챔피언스리그 조 편성 및 대진이 완성됐다. 2016 K리그 클래식 챔피언 FC 서울은 F조, FA컵 우승팀 수원 삼성은 G조, 클래식 3위 제주 유나이티드는 H조, 클래식 4위 울산 현대는 E조다.
E조는 J1리그 및 일왕컵 2관왕 가시마 앤틀러스를 필두로 타이리그 챔피언 무앙통 유나이티드와 2015-16 호주 A-리그 3위 브리즈번 로어가 속해있다. F조는 J1 준우승팀 우라와 레즈와 A-리그 2위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 중국 슈퍼리그 3위 상하이 상강이 포함됐다.
G조는 중국 슈퍼리그·FA컵 2관왕 광저우 헝다와 J1리그 3위 가와사키 프론탈레, 2015-16 홍콩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이스턴이 편성됐다. H조에는 A-리그 정규시즌·플레이오프 통합우승팀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와 슈퍼리그 2위 장쑤 쑤닝, J1리그 4위 감바 오사카가 있다.

■2017 AFC 챔피언스리그 32강 K리그 클럽 일정
2월21일 : 가시마-울산, 서울-상하이 상강
2월22일 : 가와사키-수원, 제주-장쑤
2월28일 : 울산-브리즈번, 우라와-서울
3월1일 : 수원-광저우, 오사카-제주
3월14일 : 울산-무앙통, 이스턴-수원
3월15일 : 서울-시드니, 애들레이드-제주
4월11일 : 시드니-서울, 제주-애들레이드
4월12일 : 무앙통-울산, 수원-이스턴
4월25일 : 수원-가와사키, 장쑤-제주
4월26일 : 울산-가시마, 상하이-서울
5월9일 : 광저우-수원, 제주-오사카
5월10일 : 브리즈번-울산, 서울-우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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