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청주서 실종신고된 아이…400m 인근서 포켓몬고 열중
입력 2017-02-06 14:44 

청주에서 포켓몬고를 하다가 길을 잃은 7세 여아가 실종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발견됐다.
6일 청주 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11시 21분께 흥덕구 가경동 터미널 인근에서 A(7·여)양이 사라졌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다행히 A양은 어머니(31)가 실종 신고를 한 지점에서 400m 떨어진 교차로에서 신고 10여분 만에 경찰에 의해 발견됐다.
발견 당시 A양은 모바일 게임 '포켓몬고'를 하고 있었고, 경찰관에게 "포켓몬 3마리 잡았어요"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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