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완벽한 아내’ 윤상현 “‘만인의 이상형’ 고소영과 부부 연기 영광”
입력 2017-02-06 13:3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윤상현이 고소영과의 부부 호흡에 대한 속마음을 전했다.
그는 KBS2 새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에서 찌질하고 소심한 듯 보이지만, 누구에게나 착하고 가정적인 남편 구정희 역으로 분한다.
키다리 본부장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전작과 달리, 아내 심재복(고소영)의 말 한마디에 기가 죽는 정반대의 캐릭터로 돌아온 것.
매 작품마다 입체적인 연기로 믿고 보는 ‘히트 메이커가 된 윤상현은 매 작품 다른 캐릭터를 통해 내가 모르는 세상을 간접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은 흥미롭고, 그래서 전작과 상반되는 정희가 정말 재밌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아내 심재복 역의 고소영과의 호흡에 대해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만인의 이상형 고소영과 호흡을 맞추게 되어 정말 영광”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고소영은 실제로 털털하고 귀여운 성격이다. 특히 편하게 연기할 수 있게 상대방을 배려해주는 좋은 배우”라고 극찬했다.
이와 함께 감사하게도 최근 출연한 작품들이 모두 좋은 반응을 얻었다. 그 기운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며 정희와 재복은 부부로서 어려움을 겪게 된 과정들에 집중해서 보신다면 더욱 공감하실 수 있을 것 같다. 어려운 시국, 시청자 여러분들이 편안히 보며 즐길 수 있는 드라마로 다가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kiki2022@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