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보험개발원, 자동차 이력 조회수수료 최대 33% 인하
입력 2017-02-06 13:32  | 수정 2017-02-06 17:07

보험개발원은 7일부터 자동차 이력을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인 '카 히스토리' 조회수수료를 최대 33.3% 내린다고 6일 밝혔다.
카 히스토리는 중고차 시장 투명성을 위해 특정 자동차의 이력과 보험처리된 보험사고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개인소비자의 경우 현재 연간 5회까지 회당 1000원인 조회수수료가 700원으로 낮아진다. 5회를 넘었을때 적용하는 수수료도 기존 3000원에서 2000원으로 내렸다.
딜러나 쇼핑몰, 할부금융사 등 중고차관련 사업자는 현재 제휴적용 단가표상 금액의 10%를 인하한다.

현재 길게는 3개월 걸리는 침수차량 여부 확인도 사고처리 하루만에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개발원 관계자는 "현재 중고차 관련 사업자들이 주로 쓰는 카히스토리 서비스를 개인 소비자들도 많이 이용하도록 서비스를 계속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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