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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위` 지상렬, 의리파 맞네! 동충하초 CF "황당 요구도 척척"
입력 2017-02-06 12:25 
사진=MBC 은밀하게 위대하게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지상렬은 의리파였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 에서 자신이 형님으로 모시는 이계인을 위해 황당한 요구도 들어주는 지상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지상렬 몰래카메라의 의뢰인 이계인은 자신이 동충하초 사업을 시작했다며 지상렬에게 광고 촬영 도움을 요청했고, 이에 지상렬은 "걱정말아라. 내가 도와주겠다"며 적극적으로 나섰다.
하지만 촬영부터 마시는 동충하초의 맛도 이상하자 지상렬은 계속해서 "이거 맛이 너무 단 것 같은데"를 말하며 사업을 걱정하기 시작했다.

이어 황당한 요구도 이어졌고, 감독이 "히말라야에서 자라는 동충하초를 표현하려고 한다. 드라이아이스를 사용할 것"라고 어이없는 컨셉을 제안했지만, 이 사업을 위해 집까지 저당잡혔다는 이계인을 위해 군말없이 촬영에 임했다.
한편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이계인과 광고 감독의 갈등이 일어났고, 오히려 이계인을 안심시키며 "괜찮다. 이왕 한거 열심히 하면 되는거다"라고 그를 달래 진정한 의리파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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